[잡담] 이런 입버릇을 가진 캐릭터가 있다면 상황에 따라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15.05.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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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 한 상황인데 할 수 있겠나?"
"물론! 난 바이킹의 자손이니까!"
"......(북유럽인의 외모로 보이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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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자세한 사람이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운데, 어쩌지......"
"내게 맡기라고! 나는 레반트 사람의 자손이니까!"
"풉, 뭐야,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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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정말 ~~에 대해 박식하군. 어떻게 그런 지식을 익혔지?"
"나는 로마인의 자손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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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 솜씨가 대단한데, 누가 가르쳐 준거야?"
"뭘, 이쯤이야, 모호크족의 자손인 나에게 이정도는 껌이지."
"......(개그라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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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 시민이셨던 나의 조상님의 이름을 걸고!"
" ......(이녀석의 조상님은 대체 무슨 인종일까.)"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말하는 조상님이 바뀌어서 주변 사람들이 개드립인줄알고 태클을 걸지만,
사실은 모계, 부계 양쪽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양한 인종의 조상들이 있어서 그게 사실인 경우.
잘 하면 유쾌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것도 같은데, 빈약한 발상만 떠오른 정도네요. 좀 더 재밌게 할 방법이 있을까..... 활용할 이야기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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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마미교신도님의 댓글
hodupopo님의 댓글
폐륜아님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이응이님의 댓글
<div>아마 죠죠 소설판에서 능력 모티브를 얻고, 몬티파이슨에서 이름 길이를 가져온 캐릭터였는데.<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남들은 하나 가지고 평생 자랑거리로 써먹는 기술을 수백개씩 가지고 있는지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느 걸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워야 할지 알수가 없어져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체성 혼란으로 빌빌대는 캐릭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덕분에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다지 유쾌한 전개는 안 나오더라고요.</span></div></div>
자안님의 댓글
TZ님의 댓글
<div>설마 나는 드래곤의 혈통이니까!! 같은 것도 나오는건 아니겠죠?;;</div>
<div><br /></div>
<div>암튼 저런 칵테일-_- 혈통이 큰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면 인종 문제도 조금은 잠잠해지겠네요. 모두가 왕의 피를 조금씩 나눠준 셈이니 천하니 뭐니 하진 않을테고.....</div>
Pryou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