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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글에 대해 자유롭게 상호교류 가능한 실친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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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베 공모전 낸다고 몇 번 글 쓴 친구가 있긴한데, 얘랑은 여러모로 사상이 안 맞아서 

제 글은 다 봤으면서 자기 글은 죽어도 안 보여주니 상호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네요. 보면 가루가 되도록 까줄 자신이 있는데 

팬픽 좋아하는 친구가 곁에 한 명 있긴한데 얘는 또 눈이 여러모로 낮아서....글쓰기를 하지 않으니 조언도 없고.



제가 글 쓰고 그걸 보고 '~~게 고치면 좋지 않을까?' 정도의 조언을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니, 고치는 건 무리라도 이런 점이 아쉽다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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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자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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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얼굴 맞대고, 아니면 최소한 실시간 채팅질을 할 수 있는 친구는 귀중합니다.

이 분야에서도요.

mombo5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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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친구분은 아직 실력이 부족한 점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보여주었다가 맨탈이 박살나는걸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가루가 되도록 까여서 창작 의욕을 잃고서 그대로 절필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 상황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겠다고 벼르고 계시다면, 저라면 안보여드릴 것 같네요. 본인의 맨탈이나 우정을 위해서라두요.</span></div>

<div>저 역시 현실 친구에게는 안보여주는 타입이기도 하구요.</div>

<div><br /></div>

<div>물론 이런 부분은 수정하는 것이 좋다~ 정도의 이야기면 모르겠습니다만.</div>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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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케이스는 가루가 되도록 까는 인간이 개념 없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div>당장 우리나라 창작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평이니 뭐니 하는 거 보면 대다수 그냥 까고 있어요.</div>

<div>비평=깐다 가 아닌데 말이죠.</div>

은소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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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본인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얘는 저보다 글 오래 썼습니다. 제가 한 3년 정도라면 얘는 5년 정도. 양도 세 네 배는 차이나구요. 제가 고1때 처음 썼고 얘는 중딩때부터 썼으니까. 카페에서 상금 받은 적도 많다고 자랑하는데 이게 자신감 부족은 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가루가 되도록은 농담 반입니다. 근본적으론 호기심이에요.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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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은 단순히 부끄럽거나 흑역사라 생각한다 보시면 될 겁니다.



<div>원래 친한 사이일수록 보이기 꺼리는 것도 있으니까요.</div>

은소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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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지만 제 건 얘가 다 봤으니 어쩔 수 없이 불공평하단 생각이 드네요 (...)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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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보여주지 마세요</strike>

은소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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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작이 조아라 연재작이고 아이디도 아니 결국 다 보게 되어있습니다. 이제와서 숨기는 건 무리.

오웬의시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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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변의 글 쓰는 분들이 저와는 방향성이 다 다르신 분들이라 서로 정확한 평가가 되지 않더군요.



<div>예를 들자면, 선배는 러브 코미디 지향인데 저는 러브크래프트 코미디... 뭣보다 필력도 서로 오십보백보 하는 정도여서말이죠.</div>

<div><br /></div>

<div>유열과 동방과 피튀기는 칸코레를 좋아하는 팬픽 작가나 오리지널 작가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은소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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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이라기보단 뭔가 이야기하다보면 근본적인 사상부터 다르다고 해야하나. 똑같이 타입문 좋아하고 동프 좋아하는데...글쓰기란 취미까지 공유하면서 참 신기하네요.

하나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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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실친은 소중하죠.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공감됩니다.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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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있는데 제가 글조루라 끝을 못내서 슬프더군요.

비타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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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친구 글 봐주고 있습니다. 퇴고할 때 오타나 비문, 본문 내에서 이해가 안되거나 설명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 같은 거 짚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취미를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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