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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넷

창작잡담

[선전] 긴 귀의 여행자.

본문

고독함에 몸부림치는 아이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소녀를 만난다.

천사의 탈을 쓴 소녀의 말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나를 믿어줄 수 있니?'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하나만 들어준다고 약속해줘.'



딱히 로맨스는 아닙니다.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여행자 엘프 이야기의 2차 퇴고 버전입니다.
1차 퇴고를 마치고 아무래도 소설 자체가 너무 건조하고 설명 위주로 차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인들, 학교 교수님, 그리고 여기 타입문넷에 물어보아도 저랑 같은 생각이시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칼질 좀 잔뜩 했습니다.

과도한 설정 자랑>>삭제.

겹치는 캐릭터, 필요하지 않은 캐릭터 삭제.

스토리의 작은 규모에서의 변화.

하지만 큰 규모에서의 줄거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번 2차 퇴고 자체가 좀 이례적이고요, 혹시 리메이크 밥 먹듯이 할꺼냐고 물으면 아니랍니다.

앞으로는 사소한 변경이나 수정은 있어도 이렇게 1화부터 새로 시작하진 않아요. 걱정 마세요.



제목은 긴귀의 여행자로 바꾸었답니다. 엘프라는 말이 나오지도 않아서..

보는 사람이 있긴 하나 덜덜 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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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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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완결 난뒤에 보겠습니다.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0.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는 농담이고.;<br /><br />초반 대사 나온 뒤에 배경 설명 세 문단이나 건너뛰고 케릭터가 한 참 후에 나오는건....;;;<br /><br />대사를 삭제하던지 인물이 등장하는 시점으로 옮기던지, 아님 배경을 케릭터 간의 대화나 상황으로 풀어가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행상을 다녀온 여행자를 주인공이 심문한다던지, 아님 검사한다던지 하면서요,)<br />&nbsp;<br />보이 밋 걸이라는 전형적인 클리쎄 라도, 뭔가 사건(계기)를 놓고, 주인공과 히로인의 액션과 리액션을 통해서 가지수(이런 배경이다, 혹은 이런 개성을 드러낼만한 고민, 동기)를 넓혀가는게 집중하기 편할거 같은데요. 주인공이 내향적이니 히로인은 예의바르고 조숙하기 보다는 뭔가 오버액션을 이끌어내는 편이 궁합에 맞겠죠. (편차가 너무 커지면 개연성 말아먹는 개쌍년이 되는 에러가 있지만.; 계속 고민하시거나 쓰면서 감잡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br /><br />저도 케릭터 상을 잘 잡는 편은 아닙니다만, 원래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더 잘 보이는 이치를 믿고서 몇 자 적습니다. <br />

헌원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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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반에 배경 설명이 너무 길었나 보네요. 초반을 좀 갈아엎고 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히로인말이죠, 걔는요...음;;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GhostWal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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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 나면보... 겠는게 아니라 원인을 알수없이 솟아오르는듯한 7갑자의 내공을 느끼면서도 잘보고 있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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