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조아라에서 글 하나 새로 연재하기 시작한 글쟁이입니다.

글을 연재하다가 조아라에 로맨스 판타지 페스티벌이라는 일종의 공모전을 연다 해서 저도 참가해볼까~ 생각하다가

대충 어떤 글들이 올라오나 해서 가봤더니 대부분 여성향인 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관련한 건 다 로맨스판타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제 글은 간단하게 축약하면 하렘물이라서 약간 성향이 반대라고 할까요..;;

애초에 아직도 로맨스판타지라는 장르를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판타지 배경에서 로맨스물을 찍으면 그게 로맨스판타지인가요?(...)


어쨌든 아직도 조금은 아쉽네요. 사실 응모한다고 당선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연재하는 것도 그렇게 인기있는 것도 아니지만...

다른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일단은 김칫국 그만 마시고 연재하는 것 자체로 어떻게든 인기를 얻을 생각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