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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조언] [요괴소년 호야]를 하이스쿨 DXD와 크로스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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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화를 보고 재차 추억과 감동에 빠져든 어설픈 은자.

오랜만에 인스피레이션이 솟았지만...그것은 일회성이었다....으으으으

여러분께서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함께 즐겨주신다면 노력해보겠습니다 하하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정하진 않았지만요. (스토리 라인도 안잡고 뭘 쓰겠다고 끄적거리고 있는거지 나는...)

백면서생의 위치를 몽환이나 무한 같이 세계 최정상의 위치에 놓고 작중설정처럼 미워하는 자 분노하는 자 같은 악한 감정을 힘의 근원으로 삼는 겁니다.
이 설정은 최대한 유지하려고 합니다.

짐승의 창은 신기발생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신기제작 과정에서 짐승의 창 안의 기료에게 제안하여 신기로 만들어서 처리했다고 하면 어떨련지요...이 부분은 더 좋은 안이 있으면 수정하려고 합니다.

성서세력은 짐승의 창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주인공(?)과 그 창을 경계하다가 점차 창과 백면서생의 관계에 대해 알고 이용하려는 자 협조하려는 자 배제하려는 자 같이 나눠지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이나 설정에 있어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아니면 이런 부분 좋겠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부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달기 힘들거나 귀찮으시다면 쪽지 주셔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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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22:33:58 (615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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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쿠로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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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괴의 창은 신기와 다른 존재로 분류하며.... 요괴뿐만이 아니라 악마에게도 공포의 대상. 이라는 설정이면.... 주인공이 곤란해질지도?</p>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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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쿠로부치(?)님의 조언대로 요괴뿐만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 모두에게 원작설정의 힘을 발휘하는 이형의 독 같은 개념으로 잡고 있습니다.

<div><br /></div>

<div>요괴의 창...짐승의 창...야수의 창...어떤 표현이 가장 괜찮을까요 허허어</div>

<div><br /></div>

<div>저는 케모노노야리 라는 원래표현대로 짐승의 창에 한 표를...<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쿠로코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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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게도 먹히는 창이니..&nbsp;요괴는 제외.&nbsp;최후에는 짐승[응?]이 되니 짐승의 창 어감이...<br /><br />그리고 쿠로부치라니요!? 저는 자창게에 던진 호야 팬픽에서는 백면인을 주인공으로 내새운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요!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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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창게에 그런 팬픽을 던지셨다니 몰랐습니다...당장 가서 봐야지!!

쿠로코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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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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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도 호야. 팬픽이었다니..놓쳤었다!! 크윽...

jlwkrt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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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nbsp;원작의 동국, 서국이나 지옥문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p>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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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괴들의 수장격으로 보고 있습니다...원작 교토 편에서 나온 요괴들은 교토의 자치임무를 맡은 하위단체 같이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레드.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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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니까 짐승의 창이 신을 죽인 창이라거나... 짐승의 창=신을 죽인 창≠신멸구 롱기누스&nbsp;

<div>...이 경우 짐승의 창이 만들어진 시기가 문제네요.</div>

금궤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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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시순 시역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꼬일 모양세가 눈앞에 보입니다. 하지만 마지만 결전을 기준삼아 대충 정리하면 이렇게 4가지 세력이 나뉘죠.<br /><br />요괴 - 동국&amp;서국을 비롯한 요괴연맹<br />인간 - 신비 vs 과학, 광패명종과 HAMMR 그리고 지에메이와 결계의 무녀<br /><br />그리고 하이스쿨 DxD는 천사, 악마, 타천사 그리고 믿고싶진 않지만 재난의 단(...) 입니다.<br /><br />각각을 세놓고 보면 딱 8개네요. 원작에서도 4면으로 이루어진, 백면인의 독기를 막는 결계의 벽이 있었는데, 일단 이게 8면으로 늘어나겠네요(...)<br /><br />그리고 무녀라는 점을 내세워서 아케노를 지에메이 혈통으로 끌어넣을 수 있겠고, 당근 일본 전역을 돌아다녀야하니 여행 에피소드가 늘어나야할 겁니다(...)<br /><br />음, 그다음은 표에게 퇴치당한 흡혈귀와 블러디가의 연관성, 백면인의 탄생이 원작 그대로였을 경우 무명요괴의 시작, 즉 '토라'의 존재역시 빼먹을 수 없겠죠.<br /><br />그럼 어디선가 날뛰거나 원작을 오마쥬해서 요괴의 창과 봉인되어있다고 설정하는게 편할 겁니다. 당근 요괴의 창이 신기 시스템에 편입되면, 전대 창의 전승자들이 남긴 인간의로써의 사념과 현대에 부활한 무명요괴로써의 증오 역시 대비시켜 줄 필요가 있고, 이를 찌거기만 남은 인간성과, 스스로조차 불태우는 요괴성으로 표현 가능하겠죠<br /><br />&nbsp;그리고 만일 요괴의 창이 신기 시스템에 편입된다면, 창 자체 보다는, 요괴가 낳은 붉은 장식천과 연관시킬수 있습니다. 창 자체는 장식천에 끌려오는 부수물이며, 본디 신기는 봉인과 결계에 치중된 붉은 장식천이라는 반전이 나올수 있죠. 당장 신기소유자에게서 눈에 띄는게 요괴의 창이니 잘못 잘려졌다는 설정도 탄생하겠네요. 요괴의 창을 신기화 시키는것에는 실패했다지만, 장식천에 남은 요괴의 사념과의 거래로, 봉인의 힘을 강화시키는 대신, 신기 시스템에 들어가겠다는 거래. 단지 그렇게 강화시킨 봉인에 관한 퍼포먼스를 모두 요괴의 창에 소비하고도 요괴의 창의 힘이 흘러넘친다는 점(아, 이건 몽환과 무한에 버금가는 음무한, (무간지옥에서 따와 무간이라는 명칭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듭니다.)으로 격상된 백면인과 맞먹는, 요괴의 창의 입장을 좀더 띄워줄 수 있는 설정이 되겠군요.)에서, 그리고 신기의 전생시스템이 전승자 간택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기료와 신, 장식천의 요괴 잔류사념 모두에게 신기 시스템과 요괴의 창, 그리고 장식천의 서로가 서로를 등쳐먹는(...) 긴밀한 조화라는 예상외의 결과를 가져왔을테고요.<br /><br />그럼 당근 힘이 부족한 전개로 가면, 영혼을 갉아먹히면서도 창의 힘을 빌린다 and 장식천의 금수화를 통한 HAMMR의 초소한 카틀리언 진동장치에 대한 오마주식 봉인?결계?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br /><br />음 그 외는, 천사 진영과 광패명종, 타천사과 HAMMR,&nbsp; 악마진영과 요괴연맹의 유사함을 들수있겠고, 당근 하이스쿨 세계관에 도쿄 요괴들을 동국과 서국에 통합 추가되거나 둘 어디에도 포함되지않는 약소 중립국적 위치로 배치시켜두면 됩니다(...)<br /><br />&nbsp;아, 키리오 에피소드를 빼먹을 수 없겠죠. 이건 천사 진영에 가까운 광패명종과 HAMMR에 가까운 타천사를 끼고 벌어진 에피소드로 취급하면, 더 그럴듯이 연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br /><br />일단, 당장 생각나는 체크 포인트는 이것 밖에 없네요;; 너무 기억이 안나는게;; 간만에 호야나 재탕해야하는 걸까요<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9.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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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오오오...!!!! 터져라 나의 삘링!! 감사합니다 흐흐으

하우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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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창이 신기가 되는데는 반대입니다. 창이 만들어진 유래를 생각하면 그 어디에도 신이 들어갈 여지가 없지요.<br />오히려 인간이 목숨 그이상을 걸고 인외의 존재를 멸하기 위해 만든 물건이니 사인참사검과 같은 맥락입니다만 성향적으로 사인참사검의 반대극의 이 짐승의 창 일거라고 생각합니다.<br />솔직히 인업의 결정체일 이 짐승의 창을 어떤 분류로 놔야할지 잘 모르겟군요. <br />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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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창에 대해서는 우선 원작설정대로 기료가 만들어낸 사실에 대해서 손 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인외, 주로 성서세력이 신기라고 오해를 한다던가...그런 오해를 중국이나 요괴세력에서 비웃거나...그런 식은 어떨까요

하우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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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세력이라면 그럴게 거의 확실하지요. 신기가 파악 불가능 할 정도로 많으니 어지간한건 전부 신기라고 우기는게... <br />(솔직히 엑스칼리버의 어디가 성검인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만. 그건 호수의 요정 비비안이 만든 요정검일텐데? 제작자도 사용자도 전적도 교회랑은 무관할텐데 말입니다. 성배탐색 이야긴 아서왕 원전엔 없고)<br />다만 아자젤은 연구자랍시고 파고든게 좀 많으니 알아도 문제는 없을듯 하고 악마세력은 뭐 요괴들이랑 어느정도 알고지내는듯 하니 어느정도 일 터진 다음에라면 주워들을수 있겟지요.<br /><br />그보다는 백면인이 갱생할지 안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엔딩을 결정짓는 포인트가 될텐데. <br />(아, 갱생이라곤해도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지막 여덟번째 꼬리에서 나온 아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원작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아마도 그냥 사라졌던가?- 취급여하에 따라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라.)<br /><br />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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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꼬리인 아홉번째에서 나온 어머니 품에 안긴 아기 모습 말이군요



<div><br /></div>

<div>저는...백면인은 원작 도중의 모습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양의 존재를 부러워하다 시샘하고 결국은 증오하고 분념을 느끼며 파멸시키길 원하는 존재...</div>

<div><br /></div>

<div>그래서 백면인은 끝까지 짐승의 창과 다른 감정있는 존재들의 적대자로 남게 할 생각입니다,</div>

<div><br /></div>

<div>P.S 엑스칼리버보고 자꾸 성검이라고 하는 건 그놈의 세이밥 땜시...라고 생각이 듭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