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창게든 일창게든 간에, 인기 끌기 쉬운 요즘 대세 타는 작품의 2차 창작이나

그 자극성으로 인해 어떤 방향으로든 반응을 보이게 만드는 이른바 '약빤 물건' 혹은

아침드라마, 얀데레 재료가 아닌 작품을 써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들 중에는 대세(?)와는 멀지 모르지만 재미도 있고,

오리지널리티도 있고, 잠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작품도 있죠.



근데 그런 작품들을 읽고 나면 짤막한 댓글을 던지고 떠나는걸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자신도 모르게 긴 댓글을 쓰기 시작하다 뭔가 아닌것 같아 지워 버리거나 댓글 달기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댓글을 양식으로 삼는 분들께는 죄송하게도 말이죠;;



아니 물론 항상 이래서 댓글을 안쓰는건 아닙니다만;;;;;



이런 경우도 있을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