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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네타/나노하] 시공관리국에는 질량병기 규제라는게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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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 토론을 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는데, 이 제도는 어디까지 허용되는 걸까요?

사실 이 문제는 2기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시그넘이나 비타가 레반틴과 그라프 아이젠으로 후려치는건 디바이스로 치는거니까 질량병기가 아닌가?(...) 라는 이야기였는데..

일단 본론으로 가서 현 Force 시점에서 특무 6과가 사용하는 ACE 장비들은 전부 마법... 이라기보다 과학무기스러운 것들 뿐입니다. 동력원은 마력으로 보이지만 화력의 투사 방식은 명백한 질량병기죠. 휴대용 레일건, 극초음속 워해머, 쉴드 비트 같은 뭐 그런 다양한 무기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ACE장비는 현 시점에선 양산되고 있긴 하지만 초기 모델이라 성능이 테스트도 아직 끝나지 않은 단계이고 이클립스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오로지 특무 6과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질량병기 규제 자체는 풀리지 않은 듯 싶고요.

티아나 전용의 ACE 장비인 'Ocstan' 도  ~초기관리외세계에 유통되는 「위법총기」와 흡사한 구성과 외견 때문에 허가가 내려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형식번호도 후반으로 미뤄졌다~ 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런 문구만 보면 단순히 질량병기의 사용 금지라는건 총화기~핵병기라는 넓은 폭의, 거의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근현대 무기를 통틀어서 규제가 걸린 것 같지만...

....하야테가 휴케바인을 잡기 위해 쓴 광역마법, '헤임달' 을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집니다.

바닷물을 끌어올려 최소 수백 미터~최대 km 단위쯤 될 것 같은 막대한 질량의 빙산을 생성해서 그대로 내리꽂는 마법인데(본국과 본부 승인이 필요합니다)  빙산이다! WRYYYY-!! 이 마법은 관리국 법을 아슬아슬하게 위반하지 않는다는 것 같더군요. 어쨌든 막대한 질량 덩어리로 때려박는 기술이고... 반대로 말하면, 그것보다 더 크게 만들면 관리국의 질량병기 규제 선을 넘어가게 된다는 겁니다.

수백 미터짜리 빙산을 떨구는 기술이 관리국 규제에 아슬아슬하게 저촉되지 않는다...라고?


관리국의 질량병기 규제법은 적용 대상이 어떻게 분류되며, 적용 대상에 따라 그 범위가 어떤 폭으로 나뉘어져 있을까요?

마도사들에 한정해서 좀 더 규제가 완화되는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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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kairo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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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작자들이 별 생각을 하지 않앗으므로 생각할수록 손해입니다(...)</p>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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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페이트가 말하는걸 보면 핵병기는 100% 확실하게(고대 베르카에 그런 무기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지 판정이지요..

미스터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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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살상 설정의 적용이 불가능한 공격과 고위 마도사가 아니라도&nbsp;쉽게 쓸 수 있는 강력한 질량병기들을 규제하는 것 아닐까요?<br /><br />헤임달의 경우에는 일단은 아무나 쓸 수 없는 고위마법 취급이니까요.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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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하야테가 아니면 아무도 못 쓰는 마법이죠. <br /><br />그러면 민간인은 어떤 질량병기든 소유와 사용이 금지되어 있을 것 같고...&nbsp;그 규제를 모든 관리 세계에 적용하려면 상당히 빡세겠군요.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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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라마 cd까지 가면 질량병기인 리볼버를 간이 디바이스 등록해놓고 쓰는 애가 나와요...(진짜 제작진이 생각 안 한 것일꺼야...)</p>

아슷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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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깊게 생각 안했을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스칼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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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상 마법을 띄워주기 위한 용도죠.</p>

아슷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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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겁니다. 그거.

<div>그렇게 할 거면 2기까지만 제작하고 말던가.</div>

<div>왜 어설프게 밀리터리 요소를 넣으려고 해서(...)</div>

지구생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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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 안 해 놓고 그럴싸하게 만든 걸 붙잡아 봐야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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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케바인 녀석들이 마력을 무효화 해서 관리국이 질량병기까지 동원해서 때려잡을려고 해서 질량병기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설정상 휴케바인 전함이 아르크 앙 시엘을 정면으로 맞았는데도 버터냈다고 하거든요, 관리국 함선의 결전병기를 막아내고 마력까지 분해하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사람 죽이지 않으면 지들이 죽어서 대량살상하고 다니는 녀석들......관리국 입장에서는 어떻게해서든 때려잡아야 하는데 마법이 안통하니 질량병기를 동원하게 된 거죠.</p>

슬레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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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 시리즈 궁극의 해답 :<b>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b><b><br /></b>

JUV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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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별 생각 없으니 고민도 노답.</div>

백색의큐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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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질량병기의 제한은 죽창제한으로 보시면 설정하기 편하실겁니다.

<div>그리고 금지까지는 아니고 제한입니다.</div>

<div>허가제로 사용가능하죠.</div>

국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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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제 불가능의 병기. 이 통제 불가능이란 사용 도중이 아니라 사용 후를 얘기하는 것. 이정도가 금지 아닐까요? 예를 들어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건 간단하지만 총알의 조작은 간단하지가 않죠. 핵폭탄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들이 펑펑써대는 대차원병기 아르크 앙 시엘을 보자면... 아마 이 정도가 맞는 것 같네요.</p>

사나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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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원작자가 생각을 안했으므로 2차 창작을 하고자 하는 자가 여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div><br /></div>

<div>설정 구멍이긴 한데 편리한? 넓은? 구멍이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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